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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21:31

Interview In Busan,,,

SJS
조회 수 760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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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를 접하기 힘들었던 어린 시절, 독학으로 재즈를 공부하고
뉴욕에서 그것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스완 킴 씨.
자신이 좋아하는 재즈를 지금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이 대단하고 놀랍기도 하지만
정작 그 스스로는 '자신의 재즈'를 펼칠 수 있는 무대 위에서 100%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다.
“무대 위에서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은 거 같아요. 언제나 부담감을 느낍니다.
행복함이 70을 차지한다면 부담감이 30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무대에 선 시간이 결코 짧지 않지만 매번 좋은 재즈를 들려주기 위해 부담감을 느끼면서 노력하는 음악인이었다.

연주자들의 개성이 하모니를 완성하는 음악, 재즈. 그 속에서 오랜 시간 함께 음악을 해온 그들은
재즈의 자유로움 속에서 음악을 펼쳐온 동료이자 친구였다. 각각의 개성을 표출하다 보면 마음이
맞지 않을 때도 많았을 법 한데, 서로를 존중하며 영원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들이다.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스완 킴을 비롯해서 “교수님 말씀 잘 들으면서 영원히 스완 킴 트리오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라는 김책 씨와 김성배 씨 모두 재즈 음악에 취한 행복함 음악가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트리오인만큼, 앞으로도 변치않는 우정으로 아름다운 재즈 선율을 완성해 나갈
그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글=이재원 기자, 사진=김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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