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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9 03:39

스완 김 인터뷰22

S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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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lobalnewsagency.kr/news/articleView.html?idxno=259612


(글로벌GNA)차홍규가 만난 사람,Swan Kim
  •  차홍규 기자
  •  승인 2022.04.27 22:30
  •  댓글 0

창작 재즈 뮤지컬 ‘스와니 랩소디(Swanny Rhapsody)’의 주인공인 스완 김
(사진제공:차홍규)필자의 전시장을 찾아 온 스완 김교수(우측)
(사진제공:차홍규)필자의 전시장을 찾아 온 스완 김교수(좌측)

[서울=글로벌뉴스통신]수년간 인류를 겁박하던 코로나의 바이러스를 녹여줄 따스한 아지랑이가 

여기저기 피어오를 무렵, 필자의 개인전에 불쑥 나타난 재즈인 스완 김(본명 김성관) 교수를 만났다

얼핏 보면 청년 같은 외모와 유쾌한 기운을 발산하고 있지만 아직은 우리에게 낯 설은 근현대예술 

‘재즈’를 가르치고 지켜온 국내 1세대 재즈 교육인의 고집스러운 경륜은 어쩔 수 없이 느껴진다. 

그것은 흡사 그의 예명인 ‘Swan Kim’이라는 겉에서 드러나는 백조의 우아한 자태와 더불어 

물속에서 예술에 대한 열정의 물갈퀴 하는 치열함을 동시에 느끼게 됨은, 같은 예술인이어서 

더욱 그럴지 모르겠다. 우선 궁금한 것부터 물어보았다.


질문 : 재즈 뮤지컬 ‘스와니 랩소디’는?

스완 : 재즈 유학 가서 어려움을 딛고 메카 뉴욕에서 공식적인 데뷔를 하는 저의 자전적 성장통 

        소설을 바탕으로 재즈 뮤지컬을 하게 되었다


질문 : 항상 최초, 1세대, 초연 등의 수식어가 붙던데?

스완 : 그렇지는 않다. 

        국내 초창기 재즈인으로는 모두가 아시는 홍난파 선생님 등 몇 분이 계시곤 하지만, 저는 

      재즈를 메카 뉴욕에서 배워 온 뒤에 학문적으로 국내의 정식 교육기관에서 설파 하고 

     가르친 1세대 재즈 교육가라고 많이 회자 되어 온 것 같다. 

      또한, 이제는 많은 개인 제자들이 국내 재즈교육(실용음악)계에 종사하고 있고 

      재즈 연주가로 또는 다른 여러 모양새의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음에 더욱 그런 것 같다.


질문 : “스와니 랩소디” 무대가 올려 지면 국내 최초의 창작 재즈 뮤지컬로 조명 받을 것 같은데 

        일반 뮤지컬과 다른 점이 있다면?

스완 : 일반 대중들이 어렵다는 정통 재즈를 대중성 있게 그려보려고 한다. 

       공연에 오신 분 들은 저의 오랜 교직 생활로 딱딱함이 몸에 배어있는 무거운 공연 일줄 

      알았다가,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에 폭소를 터트리곤 한다. 현재 보여주는 예술이 현존하는 

      관객들과 공감이 없다면 존재감 없이 사라져서 작가의 사후에도 이 바쁜 세상에 

       재조명받기는 힘들다고 생각된다 대중들과의 소통에 치중할 것이다

스완 김 교수의 리프렛
스완 김 교수의 리프렛

질문 : 뮤지컬은 음악만 좋아도 성공한다고 하지만, 고전 오페라의 현대판 종합예술로써 줄거리와 

         각 막(幕)이 주는 긴장감과 오케스트레이션 작업, 배우의 캐스팅 등등 많은 부분의 협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스완 : 그렇다 당장은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최근에 가락동에 직접 만든 문화 공간 ‘재즈 런치’에서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시작해 볼까 한다.

질문 : 재즈런치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해 달라.

스완 : ‘재즈런치’는 상처 입은 수컷들이 무슨 동굴 같은 곳에서 둥지를 트고 치유하는 장소처럼 

        제게 사용된 것 같다. 제 인생에 또 다른 굴곡을 겪으면서 둥지를 튼 경기도 화성에서는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이였던 사랑하는 어머님과 영문학 대학교수였던 누님을 병환으로 

       모시고 살다가 떠나보낸 뒤에, 인생에 대한 가치관이 많이 달라졌다.

질문 : 공감한다. 좀 더 이야기를 해 달라.

스완 : 물질이 주는 풍요함도 위대한 교육가의 명예도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누리거나 

         이루지 못하고 우주의 점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허망함이 소중한 두 분을 떠나보내고 

        절실히 느꼈다. 

       예술가는 궁극적으로 자기애와 자기만족에서 출발하지만, 더 나아가기를 원한다면 건강하고

       롱런해야 할 사회적 의무도 지닌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요새는 억지로라도 운동을 하고 

       피아노 앞에 앉는다. 

      생각이 바뀌니, 다시 도전하듯 서울로 와서 아무 연고도 없는 가락동 떡집 지하에 냉장창고로 

     사용되던 곳을 전부 다 혼자서 수리하고 만들어서 조그마한 연주 공간 및 작업실로 만들었다. 

     난생처음 해보는 인테리어 작업노동을 하루에 조금씩 하다 보니 1년 정도가 걸렸는데, 

     그 시간 안에 안착하여 말러의 교향곡을 들으면서 치유했고, 차이콥스키의 비창을 들으며 

      지난 회한들을 풀어냈고, 급기야 날을 새는 후반부에는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을 듣고 

     재기하여 험한 세상에 맞대 다시 싸우는 희망의 싹을 피웠다. 

     그리곤, 기준 재즈곡인 올리버 닐슨의 “스톨런 모먼츠”의 마이너 블루스를 즐겨 연주하니 

     어느덧 상실감이 희망으로 바뀌면서 일상이 다시 예전처럼 밝아졌다.

 

스완 김교수의 꿈나무들
스완 김교수의 꿈나무들

질문 : 예술은 비극적으로 정의를 많이 한다. 그래서 어려움과 역경에 침범당해 헤쳐 나가지 

         못하고 좌절하는 예술인들의 작품세계를 많이 조명하기도 한다. 

         특히 근현대음악인 재즈의 인물들은 대부분이 그러하지 않나?

스완 : 그렇다. 

         재즈사에 나오는 대부분의 이들이 비극적인 삶을 살았고 타 장르의 예술인에 비해 

        너무 비극적이다 물론, 저도 할렘 에서의 그 고독한 시간들과 어려움들을 겪었다. 

       하지만 재즈사의 그들에 비해 미안하고도 운좋게(?) 재즈의 메카 뉴욕에서 동양인으로는 

       드물게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 공식 데뷔하였다. 그리고 이 논픽션의 이야기가 이번에 

       막을 올리는 재즈 뮤지컬 “스와니 랩소디”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주제는 재즈는 어둡고 칙칙함과 비극적 예술을 체험한 동양인으로서 

       또다시 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재즈의 다른 밝은 면 들을 표현 하고 싶다.

 

질문 : 그렇다면 밝은 면 들은?

스완 : 중단할 수 없는 꿈과 희망이다! 

        각자의 원하는 바의 꿈을 이루기 위해 희망을 가지며 노력하며 애쓰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 재즈 하면 ‘꿈과 희망’으로 연상 되면 좋겠다.

 

질문 : 재즈의 밝은 면 들을 조명하고 싶다는 애기인데 구체적으로 듣고 싶다.

스완 : 첫째로 밝은 면은 재즈 고유의 음악언어인 ‘즉흥연주’이고, 이것은 인간의 

         기본 존엄인 자유로움을 이야기 한다. 즉, 재즈의 즉흥연주를 득음한 이들은 

         부나 명예를 대신할 새로운 기쁨과 자유를 누리게 된다.

        둘째로는 그 자유로운 재즈의 즉흥연주를 아동들을 상대로 조기교육을 했을 때이다. 

        정적인 클래식 음악에 비해, 두드리는 북의 리듬은 누구나 다 도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배움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고 장난스러운 놀이로 악기 하나씩 알아 가면서 

       해맑게 웃는다면, 이는 기쁨의 배이고 재즈를 통한 세상의 가장 밝은 면이라 생각한다!

 

질문 : 충격이다! 

        리듬으로 장난스럽게 음악교육을 시작한다? 

        여태 까지의 음악교육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명적인 일이 아닐까?

스완 : 그렇다. 

          하지만, 서양음악사에 나오는 음악교육가인 달크로즈, 오르프, 고든 등은 

         일찍 감치 리듬을 통한 음악 교육을 중요시했다 

          그렇지만 그들이 이론을 피력할 당시에 리듬 악기는 고작 여러 타악기 정도였다 

         그에 비해 재즈는 불과 120여년 남짓한 역사 안에 빼놓을 수 없는 중추적인 악기가 

         리듬의 끝판왕인 드럼 셋이다. 

        그리고 이 악기를 음악교육의 시작으로 출발하는 것은 파격적으로 보일 순 있지만 

         과거 리듬을 중요시하는 음악 교육가 들의 지론 들을 연결하고 있는 것이다.

질문 : 미술을 전공 해서인지 뭔가 알 듯 말 듯한데, 더 쉬운 대중을 위한 표현이 있는가?

스완 : 구음(口音)으로 리듬을 배우듯 아동들에게 의성어나, 의태어 또는 음식에 관계되는 

         구음의 리듬들을 드럼 셋 에서 쳐보는 일이 우선이다. 

        그런 다음 드럼에서 익힌 리듬을 피아노로 옮겨가고, 나아가서 

         기타와 베이스 기타의 현대 악기를 두루 섭렵하게 된다. 

         이는 놀이문화와 더불어 여러 악기연주의 도전과 성취감, 

        그리고 앙상블을 통한 협동성과 사회성을 길러 준다. 

        또한, 주의력 결핍(ADHD)의 산만한 아동은 집중력 향상의 클리닉 효과도 

       있었음을 직접 경험해 보았다. 

      그런데, 위의 모든 것들은 실은 재즈의 영역이라는 것이고, 재즈가 아동 교육으로 사용될 때는 

      더더욱 가장 밝게 빛나는 것이다.

질문 : 아~ 그 어렵다는 재즈를 이렇게 아동 음악 교육에 사용되니 여러 밝은 면이 두드러짐과 

         더불어 주의력 결핍 아동의 클리닉까지 할 수 있음은 놀랍다. 

         본인의 이론인가?

스완 : 그렇다 

         이것이 ‘스완 김의 재즈키즈 메소드’이고 줄여서 ‘재키 메소드’라 명명했다.


질문 : 재즈의 즉흥연주가 세상을 밝게 한다는 이야기를 어느 정도 이해하겠다. 

         아동들을 상대로 조기교육을 했을 때는 인류의 미래까지 밝게 한다는 이야기를 

         좀 더 설명하여 달라.

스완 : 국내의 상황은 어릴 적부터 수많은 학원과 사교육에 침범 당해 진작 즐거워야 할 

        음악(樂)이 엄격한 도제식 내지는 주입식 강제교육으로 인해서 음악(惡)으로 변하고 있다. 

       재키 메소드와 함께 어린 시절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이는 미래의 인류를 더더욱 

       밝아지게 하며 꿈과 희망을 차고 넘치는데 일조(一助)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이것이 개인적으로 스완 김이 멎진 뮤지컬 한편을 올리고 싶고, 

        공적으로는 세상에 ‘스완 김의 재키 메소드’를 알리고 싶은 희망이다.

      국내에서 지난 10여 년간을 연구를 해오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아동들이 겪는 

     산만함과 무력감을 집중과 도전, 꿈과 희망의 밝은 면으로 바꾸어 줄 수가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섰다. 

    북유럽 핀란드의 헬싱키의 재즈 음악학교에는 무려 천여 명이 넘는 재즈키즈들이 

    정부의 보조를 통해서 재즈를 조기교육 받고 있다. 

    우리도 이러한 좋은 제도를 국립 음악원 등지에 안착되는 꿈과 희망을 가져본다.

 

수완 김교수의 연주실
수완 김교수의 연주실

질문 : 끝으로 화제를 미술 쪽으로 돌려보자, 재즈런치를 방문해보니 회화나 조각에도

         관심이 많은 듯한데?

스완 : 재즈런치에는 지난20년 넘게 수없이 이사 다니면서도 따라다니는 고갱의 

        화산으로 사라진 섬의 풍경화가 있다 

        처음 이 고갱의 모조 그림을 구매 한날 혼자서 거실에 놓고서는 그 그림에 눈을 떼지 

        못하고 꼬박 네다섯 시간 동안 무엇에 홀린 듯 봤다 

       물론 그림을 보면서 화난일 에 분노하면서도 다시 그림으로 돌아와서는 마음이 평온해짐을 

       반복해서 가졌지만 분명 한 것은 세상 살다가 내 뜻대로 안 되는 어려운 시간들을, 

       어루 만져주는 위대한 힘이 이 고갱의 작품 안에 있었다. 

       풍요롭고 넉넉한 해변의 풍경을 보고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었고 다시 안 좋은 생각이 난다 

       해도 용서해 줄 수 있는 거인이 될 수 있었음에, 지난 미술 시간이나 억지 교양 쌓기 시간 

       이후로, 진정으로 처음 깨우쳐졌다

 

질문 : 그러니까 예술은 권할 수는 있지만 강요는 아니라는 것인가?

스완 : 그렇다 인생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인 아내한테도 미술도 해보라고 권고는 종종 받고 있지만, 

         엄두는 못 내고 있다. 재즈런치 중앙 벽의 그림의 내역은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폴 보드리의 천장화의 5폭의 벽지를 혼자서 맞대기를 하면서 수도 없이 실패 했다. 

        맨 벽에 단열 벽지를 바르고 다시 명화벽지에 접착제가 아닌 양면테이프로 시술해서 

        완성해 가면서 미켈란젤로의 백분의 일도 안 되는 경험을 가지면서 나는 음악이나 

       더는 재즈나 열심히 해야겠다고 나와 다짐 했다.(웃음) 

        조각은 당연히 로마를 처음 방문했을 때 건축물 에서부터 눈이 먼저 번쩍 뛰었다. 

       파리와는 확연히 다른 굵은 선과 웅장함이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판테온, 바티칸 등등 

       수천 년을 아우르며 존재감을 들어내고 있었는데, 놀랍다가 이내 숙연해졌다. 

       그리고 정녕 예술은 길었다.

 

질문 : 특히 감명을 받은 곳이 있다면?

스완 : 바티칸의 산피에트로 광장의 수많은 성인들이 부조 속에서 걸어 나와 산탄첼로 성 앞에서 

        거리의 재즈 하피스트 연주를 들었던 순간이며, 또한 베네치아 광장의 그 웅장한 조형물들을 

       마주 했을 때인데, 최근 차화백님의 파주 개인전에서 로마를 처음 방문 했을 때의 그 감정들을 

      또다시 느꼈다. 베네치아의 부조들과 조각, 동상들에서 느꼈던 압도적인 웅장함과 낯선 서양의 

     기운, 그리고 튀어 나올듯한 호랑이와 생생한 말들의 동양적인 기운이 그때 로마 방문 이후로 

     똑같이 전율로 와 닿았었다.

 

재즈인 김 성관, 그는 언제 적부터인가(?) 본명보다는 예명인 스완 김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의 자전적 소설 끝부분에는 당시 뉴욕에서의 성관(Seonggwan)이 발음하기 어려워서 

붙여진 닉네임 Swan을 갈등(?) 끝에 버리고 성관 킴(Seonggwan Kim)으로 재즈의 메카 뉴욕에서 

정식으로 데뷔하게 된다. 

예명과 본명이 교차하면서 보여주는 그의 예술에 대한 덜 영글음 과 원숙함이 동시에 생각게 하는 

상징성이 과거 이름에는 분명 존재 한 듯하다. 

그리고 30여년이 지난 지금 그는 이런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이젠 ‘스완 김’으로 국내 최초의 

재즈 뮤지컬 ‘스와니 랩소디’를 준비 하고 있고 

지금도 현재-진행형 이다. 

예술을 향한 치열한 물갈퀴는 근현대예술인 재즈의 비극적인 상황을 도리어 거스르며 

자꾸만 재즈의 밝은 면을 표현하려고 한다. 

재즈에 대한 이율배반(二律背反,Antinomie)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교육은 국가의 백년대계(百年大計)라 했다. 

재즈의 아동조기교육 희망을 꿈꾸는 스완 김의 물갈퀴는 

인류를 위한 천년대계로도 이어졌으면 한다.

스완 킴과 여러 차례의 인터뷰를 마치고 그가 직접 연주를 하는 가락동의 재즈카페를 가 보았다. 

와인을 마시면서 피아노와 함께 첼로. 드럼이 어울리는 연주를 듣고 있자니 이 땅에 살고 있다는 

것이 너무도 행복하였다. 오랜만에 긴장을 풀고 때론 신나고 때론 감미로운 음률에 온몸을 맡기고

흠뻑 와인에 젖어 보았다.

예술가의 삶은 비록 경제적으로는 풍요하지는 않겠지만 삶에 낭만과 자유가 있다고 자부한다. 

멋진 후배 스완 김과의 만남은 필자에게 또 다른 작품의 영감을 주었다. 

연주회를 마치고 이어진 즐거운 대화와 오고가는 술잔과 함께 뒤풀이까지 마치고 새벽이 

가까워져서야 자리를 떴다. 재즈의 감흥과 함께 여명의 아름다움을 보고 있자니 창작 열기에 

온몸이 반응을 한다. 멋진 음률의 자리를 마련 해주고 필자에게 새로운 작품의 아이디어까지 

안겨준 스완 김. 그와의 다음 만남을 기대하여 본다.

 

필자 차홍규 : 북경 칭화대 미대교수 정년퇴임 /

                    현, 한중미술협회 회장, 한국조형예술원 석좌교수

스완 김 교수 : 전 서울대 음대 서음연 재즈피아노 주임교수 / 이화여대 공연예술 대학원 강의

                    현, 서울 미래예술원 재즈전공 주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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